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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은 허혈성 심장질환 및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 질환의 주요한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코호트 연구에서도 혈중 지질 농도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이 관찰되는데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가 높거나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허혈성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특히나 중노년의 여성의 잠의 퀄리티와도 연관이 돼 있다고 하는군요

 

최근 한국에서 이상지질혈증 유병률 및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한국인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1998년 10.0%에서 2011년 13.8%로 고 중성지방혈증 유병률은 1998년 10.2% 년에서 2011년 16.4%로 증가하였고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2002년 25.1명에서 2012년 28.9명으로 최근 10년간 15.1%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고 이상지질혈증 및 이와 관련한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률의 증가 추세를 볼 때 한국인에서 혈중 지질 양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들에 관해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며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비만 당뇨식이 운동 등이 흔히 알려져 있는데 최근 혈중 지질 농도와 관련하여 잠 시간과의 연관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잠 시간에 따른 혈중 지질 농도의 분포 경향은 양의 상관관계 음의 상관관계 또는 자형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등 Kaneita의 연구에서는 여성의 경우 시간 이상 시간 미만 잠을 취하는 군에 비해 시간 미만 또는 시간 이상 잠을 취하는 군에서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자형 상관관계가 관찰되었습니다

 

한편 남성은 시간 이상 잠을 취하는 군에서 LDL콜레스테롤이 증가할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고 세에서 세까지의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등 van Den Berg의 연구에서는 잠 시간이 증가할수록 총 콜레스테롤 및 총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반면 Gangwisch 등과 등 Sabanayagam 은 여성에서 잠 시간이 짧을 때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잠과 대사증후군과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잠 시간과 지질 농도 간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고 Bjorvatn의 연구에서 시간 이상 시간 미만을 기준으로 시간 이상 시간 미만 잠을 취하는 군에서 중성지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와 달리 등 Hall은 잠 시간이 다소 부족할 경우 중성지방이 증가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등 Choi의 연구에서는 시간 수면 군에서 고 중성지방혈증 유병률이 가장 낮으며 시간 이상 잠을 취하면 가장 높은 유병률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잠 시간이 관상동맥 질환이나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 심 뇌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당뇨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질환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잠은 인간 생활의 약을 차지하는 주요한 활동임에도 혈중 지질 농도와 1/3 관련하여 식이나 운동 등 다른 생활습관 요인에 비해 아직 연구가 부족하며 또한 선행 연구들을 미루어 볼 때 수면 시간과 혈중 지질 농도의 관계가 다양하게 나타나 일정한 경향성을 확인하기는 어렵고 이상지질혈증의 관리에는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생활요법에 따른 중재가 중요한 만큼 이상지질혈증의 위험 요인으로서 잠 시간과 혈중 지질 농도의 관계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상지질혈증의 유병 현황은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데 남성의 경우 40대까지 나이가 많아질수록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농도가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하는 반면 여성은 50대에 이르러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고 중성지방혈증 등의 유병률이 현격히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에서도 남성은 나이에 따른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으나 여성의 경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HDL 콜레스테롤이 지속해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며 이와 함께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인지율과 치료율은 남성보다 여성이 높은 반면 치료자 중 조절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낮으며 최근 연간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의 증가 폭이 여성에서 더욱 크게 나타나는 현상 등을 미루어 볼 때 여성의 혈중 지질 농도 관리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며 여성의 혈중 지질 양상이 나이 증가에 따라 급격하게 악화하는 현상에는 폐경이 관여하는 바가 큽니다

출처-Pixabay

여성은 평균 50세를 전후하여 폐경을 겪게 되는데 에스트로젠 감소로 인한 지질 대사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이상지질혈증 및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질 수 있고 한편 폐경은 수면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각종 질환의 유병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폐경 이후 유병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진 수면 호흡 장애는 수면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당뇨나 심혈관 질환과도 관계가 있으며 폐경 이후 여성에서 평소 수면 패턴이 허혈성 뇌졸중의 주요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보고도 있고 아울러 갱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전신 열감은 수면의 질을 저하하고 만성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고 폐경에 따른 혈중 지질과 수면 양상의 변화 및 이와 관련한 일련의 현상들을 감안할 때 중노년 여성의 혈중 지질 농도와 수면 시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있어 폐경 여부를 함께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며 한국 중노년 여성에서 수면 시간이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증가 또는 HDL 콜레스테롤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폐경 여부에 따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한국 중노년 여성에서 혈중 지질 농도 이상에 수면 시간이 영향을 미치며 폐경 전의 경우 짧은 수면이 폐경 후에서는 긴 수면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결과는 이상지질혈증과 관련한 생활습관 요인으로 수면 시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폐경 여부에 따라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표본 규모가 큰 코호트 연구 등을 통하여 수면 시간과 혈중 지질 농도 간의 인과관계를 밝히고 수면 시간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과 수면 관련 질환 등 수면의 다양한 측면이 함께 반영된 연구가 시행되어 폐경 이후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이 더욱 알차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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