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은 잠들기 어렵거나 중간에 자주 깨거나 아침에 일찍 깨는 증상이 나타나는 흔한 임상 질환이고 불면증의 유병률은 약 10~20%이며 약 50%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최근 수면 연구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 33개국 중 잠시간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불면증의 위험 인자로는 고령 여성 동반 질환 교대근무 및 실직 상태와 낮은 사회 경제적 지위 등이 있고 수면 문제에 관한 배우자 연구도 있었고 Ulfberg 등은 코골이 남편을 둔 아내가 코를 골지 않는 남편의 아내에 비해 불면증 아침 두통 낮의 졸음 및 피로감을 더 호소한 것을 발견했으며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맞벌이 가구는 568만 가구로 2017년 대비 21만 9천 가구가 증가했고 맞벌이 부부는 가정에서 자녀들의 어머니와 아버지로서도 역할을 해야 하므로 이로 인한 역할 갈등 및 과부하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직장과 가족 간의 갈등은 심리적 긴장 직무 만족도 감소 가정 내 만족도 감소 및 결혼 만족도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근로자 개인의 근로 시간과 정신 및 신체 건강 문제의 발생률과의 관계를 다룬 기존 문헌들이 있고 그러나 근로자의 근로 시간이 그들과 자주 소통을 하는 파트너에게 미치는 잠재적 효과에 초점을 둔 연구는 많지 않았으며 직업 심리학 연구들에 따르면 열악한 근무 환경은 근로자의 가정생활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또한 직장 내 스트레스와 긴장은 근로자 개인의 건강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배우자에게도 정신 및 신체적 건강 측면에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하지만 근로자가 장시간 근무를 하는 것이 파트너의 수면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룬 기존 문헌은 없었으며 제5차 근로환경 조사 원시 자료를 사용하여 배우자의 긴 근무 시간과 수면 문제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고 파트너의 주당 근로 시간은 귀하는 배우자가 가구에 함께 거주한다고 답변하였으며 파트너는 유급 또는 무급의 시간 외 근무를 포함하여 한 주에 보통 몇 시간 일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주당 근로 시간은 한국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지만 관련 사용자가 근로자 대표와의 합의에 도달하면 주당 12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연장할 수 있으므로 우리는 배우자의 주당 근로 시간을 40시간 미만인 군 40~52시간인 군 52시간 초과인 군으로 분류하였고 수면 문제는 지난 12개월 동안 잠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문제가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라는 질문으로 평가하였고 잠과 관련한 문제에는 잠들기가 어려움 자는 동안 반복적으로 깨어남 기진맥진함 및 극도의 피곤함을 느끼며 깨어나는 것을 포함하였고 각 문제의 빈도에 대한 응답은 매일 한 주에 여러 번 한 달에 여러 번 드물게 그리고 전혀 없는 것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다음 두 그룹으로 분류하였으며 있음 및 없으면 여성은 남성보다 잠들기 어려웠으며 자는 동안 반복적으로 깨어났고 기진맥진함 또는 극도의 피곤함을 느끼며 깨어났고 나이가 증가할수록 각 수면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잠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졌으며 건강 문제가 있는 근로자에서 수면 문제가 있는 비율은 더 높았고 직업의 유형 측면에서 볼 때 서비스 및 판매 근로자와 블루칼라 근로자는 화이트칼라 근로자보다 수면 문제의 비율이 더 높았고 고용 상태와 관련해서는 일용직 근로자에서 정규직 근로자보다 자는 동안 반복적으로 깨어났지만 다른 수면 문제를 비교하였을 때 두 군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각 수면 문제 비율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가장 높았으며 교대근무를 하는 군과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근로자에서 모든 수면 문제 비율이 더 높았고 월수입이 130만 원-199만 원인 근로자에서 각 잠 문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주당 근무 시간이 53시간을 초과하는 그룹에서 가장 많은 잠 문제가 관찰되었으며 파트너의 주당 근로 시간과 잠 문제 사이의 관계 배우자의 주당 근로 시간이 53시간 이상인 군에서 각 수면 증상의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파트너의 주당 근로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잠 증상의 비율이 증가했고 배우자의 주간 근로 시간이 53시간 이상인 군은 파트너가 40시간 미만으로 일한 군보다 각 잠 문제에 대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성별 나이 교육 건강 문제 직업 유형 고용 상태 사업장 규모 교대근무 업무 스트레스 월 소득 및 근로자 본인의 주당 근무 시간으로 보정을 한 후에도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고 배우자의 주간 근로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OR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에 대한 p-value는 조정된 모형의 0001 미만으로 나타났고 남성에서는 파트너주간 근로 시간이 잠 문제와 관련이 있었지만 여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나 티 나지 않았으며 그러나 남녀 모두에서 파트너의 주당 근로 시간이 증가할수록 잠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근로환경 조사자료를 사용하여 배우자의 주당 근로 시간과 잠 문제 간의 관계를 처음으로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잠 문제와 근로 시간 간의 관계에 관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며 그러나 이번에는 파트너의 근로 시간이 근로자의 수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낸 첫 연구입니다
결론적으로 긴 근로 시간과 배우자의 수면 문제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도출하게 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배우자의 수면 문제도 영향을 주는 것을 보면 부부가 연결되어있는 것은 아닐까 하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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