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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몸을 다치고 나서 수술을 하게 되는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쉽게 잠을 이룰 수가 없고 고통에 몸부림을 치며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진이 빠질 때로 빠지고 난 후에야 정말 지쳐서 쓰러져 잠들기 마련인데 이럴 때 도움이 될만한 아주 경제적이고 제법 효과적인 방법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잠은 기본적인 신체의 욕구이며 적절한 자극 때문에 깰 수 있는 무의식의 상태이며 잠은 기억하고 있는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이며 이 과정은 다음날 필요로 하는 물질을 더 저장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고 하여 유기체의 독특한 특성 구조의 강화로 해석되고 있는데 이러한 잠은 최소한의 신체적 움직임 인식변화 신체적인 진행과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의 감소를 특징으로 하며 수면의 기능에 대해 살펴보면 Hodgson 은 수면이 에너지 저장성 생산적 본능적이고 생물학적 시스템의 재적응과 보존을 위해 기능한다고 하였고 Oswald는 잠과 휴식이 뼈 위점막 골수 피부와 같은 조직의 재생을 위한 세포 분화와 단백질 합성에 이바지한다고 설명하였으며 이는 잠이 수술 환자의 상처 회복을 위해 필요함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러한 생리적 기능 외에도 Horne은 기면 불안 혼돈과 같은 수면박탈의 심리적 영향이 입원환자의 회복에 부작용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였고 수면시간보다는 수면 시 방해받는 정도가 수면 기능의 유지에 더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실제로 수술한 환자는 심리적으로 불안을 경험하게 되고 이는 잠을 방해한다고 하였고 또한 수술 환자의 통증도 수면장애의 중요 요인이라고 하였기에 수술한 환자가 잠을 방해받게 되면 잠의 기능 유지에 장애가 되므로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방해요인을 감소시켜 잠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수면 증진을 위한 간호 중재가 시행되어야 하는데요

 

잠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인이 수면 방해의 잠재적 요소가 될 수 있는데 특히 입원환자 중 수술 환자의 경우 신체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으로 수술 후 수면장애를 겪게 되고 신체적 요인으로는 주로 통증이 잠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밝혀진바 심리적 요인으로 불안 우울 등이 있으며 불안 시에는 잠들기까지의 시간이 연장되고 4단계와 REM 잠이 감소하여 자주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려움 등의 수면장애가 보고되고 있는데 국내 연구로 오길향의 연구에서 입원환자들은 입원 전보다 입원 후에 잠에 장해를 받는 정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는데 그 원인으로 통증이 47%를 차지하였고 심리적 요인으로 불안이 34%를 나타내었으며 또한 김혜경은 개복술과 개흉술 환자의 수면에 관한 연구에서 수술 이틀에서 삼 일째의 수면 방해요인 중 신체적 요인으로 통증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으며 심리적 요인으로 불안이 중 정도를 차지하였으며 이상과 같은 문헌 고찰을 바탕으로 수술 후 환자는 수술로 인한 통증 불안으로 인해 잠을 방해받음을 알 수 있고 이러한 요인에 대한 해결을 통해 수면을 증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수면 증진을 위한 간호 중재 연구로 Zimmerman Nieveen Barnason 과 Schmaderer는 96명의 CABG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2일과 3일에 음악 중재로 잠의 질을 알아본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Kesselring, Spichiger 과 Muller의 연구에서는 개복 수술을 시행한 여성 환자 130명에게 15분간의 발 마사지를 5일간 실시 후 대상자들의 수면 정도를 연구한 결과 잠의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던 것으로 보고하였습니다. Richards는 중환자실 환자에게 6분간의 등 마사지를 시행한 그룹과 7분 30초간 음악을 들으면서 이완 요법을 시행한 비교군 대조군 사이의 잠의 질을 측정한 결과 등 마사지를 받은 그룹에서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보여주었으며 또한 Bauer 과 Dracup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25명에게 6분 동안 느린 등 마사지하고 대상자의 반응을 살펴본 결과 이완 감을 느낀다고 응답하였으며 6명은 마사지 후 잠을 취할 수이었음을 보고하였으며 국내의 연구로는 김금순 강지연이 수술전환자에게 비디오테이프를 이용한 간호 정보 제공이 수술 전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였고 또한 김도원은 입원환자의 잠에 미치는 지지적 심상 요법 효과를 단일군 전후 설계로 본 결과 지지적 심상 요법 후 입원환자의 수면 증진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는바 이상의 문헌에서와같이 잠을 위한 여러 가지 간호 중재는 수면을 증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수술 후 환자의 수면 증진을 위한 연구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고 수술 환자 이외의 다른 대상자에게 발 마사지를 적용한 연구를 살펴보면 백환금은 여성 37명을 대상으로 발 반사 마사지 적용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월경전증후군과 월경통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원종순외는 간호 학생의 임상 실습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발 마사지의 효과에서 발 마사지 후 기분 상태 피로 수축기 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고 Stephenson Weinrich 과 Tavakoli는 유방암과 폐암 환자에게 30분간의 발 반사 마사지하여 통증과 불안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보고하였으며 Grealish Lomasney 과Whiteman은 암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하루 10분씩 3일간 발 마사지한 후 통증 오심 이완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한 결과 통증과 이왕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보고하였으며 조혜명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발 반사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과 이완 발 마사지를 받은 대조군 마사지를 받지 않은 대조군 사이의 면역 상태 불안 잠과 피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실험군과 이완 발 마사지를 받은 대조군은 상태 불안이 감소하였고 피로가 낮았으며 수면이 증가함을 보여주었고 발 반사 마사지 후의 환자 주관적 반응으로 수술 부위 통증 감소와 신체적 편안감 심리적 긴장이 감소함을 표현하였습니다

 

 

현대 간호의 추세는 질병 중심이 아닌 총체적 전인적인 접근방법을 지향하고 있으며 환자와의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으며 그 중 발 마사지를 이용한 방법은 조직과 근육의 혈액순환을 자극하고 이완을 증진시켜 통증 및 불안을 감소시키며 잠을 증진시키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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