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주된 사망 원인인 암 심혈관질환 등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 비만은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만성질환으로 인해 소비되는 직접 비용은 약 6천억 원 이상 관련 질환 의료비는 1조 9천억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따라 사회경제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잠에서 자꾸 깨는 수면 분절이 식욕조절 호르몬에 주는 영향이 지대해 보이는 거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의 증가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2007년 국민건강 영양조사보고에 의하면 비만 판정 기준인 체질량지수 24 kg/m2 이상인 비만 유병률이 지난 10년 동안 6%가량 증가한 추세를 보였고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으로 추정되며 특히 동양 인종 계에서 체질량지수가 30이 넘을 때 평균 수명이 9년가량 줄어든다고 보고되었고 한편 특정 사인별 사망률 통계 자료에 따라 사망 원인 순위를 보면 암 뇌혈관 및 심장질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심혈관질환 중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23% 정도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의료비 증가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보고에 따르면 고지혈증을 약물에 의해 치료할 경우 1명당 예상되는 연간 비용은 약 1200∼2000만 원 소요되는 반면 식습관 교정을 포함한 영양 교육을 통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경우 10만 원 이하로 소모된다고 하는데 잠은 시간상으로 인간의 삶의 13%가량을 차지하며 잠 습관이 건강한 생활과 정서적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경제적 발전과 함께 평균 자는 시간이 감소하고 있는데 과거 1960년에는 8∼8.9시간이었던 그것이 2000년대에는 6.9∼7시간으로 조사된 바 있고 성인의 반 이상이 잠의 만족도가 적다고 보고하였고 주당 하루 이상 불면증 증상을 경험한다고 대답했으며 이들 중 20∼30%는 만성적인 불면증을 보고하였고 국내 연구에서도 40% 이상의 성인이 불면증을 경험한다고 보고되었으며 한 예로 노년기에 수면장애가 많이 일어나면서 노화로 인한 만성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 연령화 시대에 수면장애 치료와 수면의 중요성이 점차 널리 인식되고 있고 잠시간이 6∼8시간 이외의 시간을 가질 때 비만 당뇨 심혈관계 질환 병환률이 증가하여 결국 사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관련 원인으로 고에너지 및 고지방 섭취와 고 당류 및 식염 섭취 등의 식습관 문제와 수면장애와 스트레스가 같이 작용하여 비만 및 순환기계 대사에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지며 만약 수면장애로 인한 비만의 문제 중 식욕조절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섭취 과다의 문제라면 섭취 조절을 통한 수면장애 치료가 이뤄질 때 비만 및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관리 효과가 나타날 수 있고 하지만 비만 영양섭취 식욕조절 호르몬 스트레스 호르몬 심혈관 대사 지표들과 분절 수면 간의 관련 요소에 관한 연구 자료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며 짧은 잠 시간이 비만과 관련되는 기전 중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중 leptin과 ghrelin에 대한 관련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leptin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돼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식욕을 촉진하는 신경펩타이드 Y의 분비를 억제하며 지방세포의 양이 증가할수록 분비량이 증가하며 ghrelin은 위 기저부를 이루는 산 분비 세포에서 분비되며 공복 상태에서 분비량이 증가하고 혈액을 통해 순환해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신경펩티드 Y의 분비를 촉진하고 두 호르몬이 분비되어 반응하는 단백질은 뇌신경 세포에 위치해 있어 이들 호르몬들이 식욕조절 작용을 주관하는데 비이상적인 분비량에 따라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고 비만 발생률도 증가해 결국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고 제의되었고 짧은 잠시간을 가질 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상대적 시간이 증가하며 섭취량이 증가해 체중 증가를 일으킨다고 하며 또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되면 분절 수면과 산소 부족이 일어나고 지질대사와 비정상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긴 시간 동안 나타나는 산소 부족 상태에 있는 동물에게서 혈청 중성지방 및 VLDL cholesterol 농도가 증가되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는데 수면 분절이 이뤄질 경우 지질대사의 이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된 바 없습니다
다른 기전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들 중에 수면장애를 가진 경우 인슐린 저항성과 혈액 내 LDL cholesterol이 증가하면서 leptin 농도와 소변 내 norepinephrine 농도가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고 앞선 연구에서 복부비만 정도를 통계적으로 보정하였으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비만과 강력한 관련성을 나타냈기 때문에 독립적인 영향에 대해 보지 못한 단점이 있고 따라서 만성적인 잠 부족 시에 증가되는 norepinephrine 및 cortisol가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당뇨병 및 고혈압이 발생하기 쉽다는 가설에 대해 반대의견이 계속 제의되었으며 수면 분절이 이루어진 백서들은 식이 제한에 상관없이 혈중 ghrelin치가 증가하는 반면 leptin adiponectin 수치는 감소하였으며 지질대사에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났고 즉 분절 수면에 따라서 심혈관계 위험지표들이 상승하고 식욕 촉진 호르몬이 증가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여기에 식이 제한을 할 경우 LDL cholestrolHDL cholestrol이 적게 증가되는 변화 경향을 보이나 수면 분절에 의해 여전히 변화되고 식욕 호르몬 농도가 증가됨을 관찰하였다
이를 종합해 보면 분절 수면만 이뤄져도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지표가 증가될 수 있지만 식이 제한이 동반될 경우 심혈관계 위험지표나 식욕 조절 호르몬이 적게 변화하는데 이는 신체 내에서 정상적으로 유지하려는 성향이 있음을 나타낸 결과이고 현대사회에 풍부한 식량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수면장애 환자의 경우 leptin 및 ghrelin과 같은 식욕조절 호르몬이 정상적인 수치를 보이지 않아 과다 섭취로 이어지기가 쉬울 것으로 추측되며 이들에게 섭취량을 조절하는 체계적인 영양 중재를 적용한다면 식욕조절 호르몬의 이상 정도가 회복되리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에 힘든 식이조절하는 것보다 잠 습관을 잘 가져야겠고 안되면 그때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게 맞다고 판단되어지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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